평균 수면시간 사람은 몇시간 자야하나?

바쁘게 그리고 빠르게 일하는 우리 모두는 할 일이 참 많습니다.

그 많은 일들을 처리하기 위해 잠을 줄이기로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 때문에 우리는 점점 수면을 빼앗기고 있는 듯합니다.

과연 그 대가는 무엇일까요?

 

수면은 우리가 몸과 뇌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매일 반복하는 유일하고 가장효과적인 행동입니다. 수면은 건강이 나이 들고 오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보약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은 몇 시간이나 자야 할까요?

그 점을 알아보기 전에 수면이 부족할 때 우리의 신체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고혈압, 심장마비, 뇌졸중 과같은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이 잠을 1시간 덜 자면 심장마비확률이 24%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또 수면이 부족하면 호르몬 상황도 나빠집니다. 소규모 연구 이긴 했지만 젊고 건강한 남성이 4일 동안 잠을 4시간만 잤을 때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본인의 신체나이보다 10살 이상의 수준으로 떨어져 결국 호르몬 활성화 측면에서 10년 늙어 버린 결과를 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그에 더해 수면 건강은 면역체계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사람은 감기에 걸릴 확률이 3배 정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독감 예방 주사를 맞기 전 일주일간 충분히 수면을 취하지 않는다면 백신의 효과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원균과 싸우는 T세포는 우리가 잠을 잘 때 인체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그런 결과를 가져온 듯합니다.

수면부족은 불안감을 증가시키며 우울증 발생률을 높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면이 부족하면 자살을 더 자주 생각하게 되기도 하고 안타깝게도 실제로 그렇게 될 확률 또한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반대로 우리가 충분한 수면을 취했을 때 다양한 측면에서 이점이 많습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잠을 잘 때 역설수면이라는 과정이 있는데 그때 뇌는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잠잘 때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다는 게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때 뇌가 일종의 자체 보수작업을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면은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증진하고 면역력과 체력을 키워주며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을 실제로 모두가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많은 과학 연구에 의하면 성인은 대부분 매일밤 7~9시간 정도 자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실제로 많은 보건기구들에서는 성인의 적절한 평균 수면 시간을 7시간 이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다양한 일정들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다양한 걱정거리들과 스트레스로 잠을 이루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에 좋은 수면 주기가 어떤 역할을 해 주는지, 수면이 부족할 때 무엇이 나쁘고 충분한 수면에 따르는 어떤 장점이 있는지 이해한다면 생활을 변화하여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의 건강을 챙기고 우리의 생명을 구하게 될 수 도있습니다.